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작성일 : 05-05-06 14:42
내마음은

 글쓴이 : 협회 ()
조회 : 3,937  









내 마음은 / 조병화






내 마음은 숨어서 내리는 봄비


칠십이 되어도 개이는 날이 없구나




꽃은 피었다 가고


바람은 불다 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세월은 돌아도


나무는 한 자리, 정한 자리에서


평생을 말이 없다




어느덧, 올해도 가지가지에


노랗게 솟아오르는 먼 산수유


봄이 오는 문턱에서


봄비는 부슬부슬 숨어서 내린다




아, 오늘도 내 마음은 젖어내리는 봄비.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Total 5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협회 2005-05-13 3952
14 무한불성 협회 2005-05-13 4331
13 화요 수도클럽 여성 모임에 관하여 협회 2005-05-10 3895
12 내마음은 협회 2005-05-06 3938
11 어버이 날 협회 2005-05-06 4410
10 어린이 날 축하 협회 2005-05-05 3677
9 보라매클럽 자체대회 축하합니다. 협회 2005-05-05 3956
8 등산하던날... 협회 2005-05-04 4220
7 사진이 보이지 않는 경우... 협회 2005-05-03 4015
6 오월의 첫날... 협회 2005-05-02 4312
5 동작구 배드민턴 연합회 홈페이지를 오픈 축… 협회 2005-05-02 4139
4 자유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협회 2005-04-29 4430
3 기분좋은 동작모임터로.... 협회 2005-04-29 4537
2 한줌의 견고한 흙 협회 2005-04-29 4436
1 동작구연합회 자유게시판입니다. 협회 2005-04-28 5145
   31  32  33  34
동작구협회소개 · 서비스 약관/정책 · 권리침해신고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배너달기 · 기사제보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27길 232 사당종합체육관 내 동작구배드민턴협회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