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6-24 16:01
글쓴이 :
협회 ()
조회 : 4,431
|
공격시 피해야 할 공격...
상식을 알아야 민턴이 보인다.^^
복식 경기에서 피해야할 공격이 있다.
하기도 어렵고 멋져 보이지만 당장 되치기를 당하는 허무한 전술 몇가지.
헤어핀에 헤어핀
헤어핀으로 넘어온 공격을 또다시 헤어핀으로넘기는 것은 성공확율이 제로에 가깝다.
헤어핀을 한 상대는 아직 코트 근처에 있다.
거기다 헤어핀을 다시 준다는 것은 자살 행위다.
공이 네트에서 5cm만 떠도 상대가 푸쉬가 가능 하기 때문이다.
설사 반대 코트로 꺾어서 헤어핀을 하더라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효과적이지 못하다.
상대의 헤어핀 공격에 대한 대처(푸쉬)가 늦었다면 최대한 높이 올려 시간을 번다음
상대의 스매쉬 공격을 대비한 수비 자세를 취하는 것이 낫다.
대각선 스매쉬
스매쉬가 가장 빠른 공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짧은 거리로 보내야 만점 효과을볼 수 있다.
상대가 한쪽으로 몰려 있지도 않은데 대각선으로 스매쉬를 하면 그만큼
상대에게 시간을 더 주는 셈이다.
복식의 경우 두 사람의 가운데 특히 못치는 사람으로 약간 치우친 가운데를 공략해야 한다.
쓸데없이 몸을 틀어 대각선으로 스매싱을 하면 님의 허점만 노출 시킬 뿐이다.
직선 공격의 직선 반구
나의 스매싱을 상대가 잘받아내면 열이 받아서 똑같은 코스로 계속 때린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
한참을 때리다 보면 그때서야 방향을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떨결에 방향을 바꾸면 실수를 하고 만다 .
똑같은 방향으로의 스매싱 효과가 없는 것은
상대가 리듬을 타버렸기 때문이다.
백으로 두번 때렸다면 다음은 반대로 때려야 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수비형이 있다.
백핸드를 선호하든지 반대든지..
아무튼 그것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도 두세번 같은 방향으로 하여 리듬을 탄것
같으면 방향을 바꿔야한다.
자칫 상대의 리듬을 내가 마춰주어 기를 살려줄수 있다.
클리어의 클리어
상대가 클리어 올리면 공격의 주도권을 포기 한 것이다.
이를 습관적으로 다시 클리어를 쏘아선 안된다.
상대가 클리어로 올리면 나의 파트너는 전진한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식으로든 공격을 해 줘야 한다.
다시 클리어로 넘겨주면 내 파트너는 다시 뒤로 나와야 한다.
내가 못따라 가는 곳으로 클리어가 와서 어쩔 수 없이
클리어로 다시 넘기며 수비를 하고자 하는 생각이 아니면 클리어를
클리어로 받으면 필패한다.
******참고로 복식의 경우 두 선수의 가운데가 빈곳보다 약한 곳이다.
두선수의 가운데란 양 옆으로 선 가운데 뿐만아니라 앞뒤로 섰을 경우도 가운데가 취약하다.
두 선수가 앞뒤로 섰을때 앞 선수의 머리 약간뒤로 올려 두면 앞사람은 뒤로가서 치려하고
뒤사람은 앞으로 와서 쳐야한다.
서로 미루는일도 다반사이다.
잘치지도 못하면서 너나잘해 하실분이 계시겠지만 ........
사실 알고 있어도 몸이 말을 안들어요....... ㅋㅋㅋ'
|
|